안녕하세요 이번달에는 한동안 코로나 때문에 진행하지 못했던 워크샵을 가기로 정했습니다.
한창 단풍구경하러 산에 갈 시기라서 사람들이 엄청 많았네요. 그럼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설악한 울산바위까지 등산을 목표로 잡았기 때문에 점심식사는 든든하면서 부담을 덜주는 두부맛집으로 갔어요
비지찌개, 손두부찌개, 손두부구이 이렇게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특히 손두부구이는 두부를 들기름 넣고 직접 구워서 먹는데 너무 맛있었네요. 개인적으로 3가지 메뉴중 1위입니다. 강력추천~!
맛있게 먹고 설악산에 도착해서 한컷~ 지금은 다들 얼굴이 말끔, 뽀송, 윤기가 좔좔 흐르지만 등산 시작 후 변합니다 ㅎㅎ
초반에 의욕이 앞서서 페이스 조절을 안하면 너무 힘들더라구요. 선두의 힘찬 발걸음 사진입니다.
단풍이 정말 이쁘게 물들었는데 힘들면 아무것도 안보이니 페이스 조절의 필요성을 다시 느끼네요.
힘들게 흔들바위까지 올라와서 한컷~!
잠시 쉬다가 울산바위까지 다시 등산 시작~
계단보고 5분간 멍때리다가 출발... 힘들었지만 주변풍경을 보면서 에너지 충전해서 다시 출발을 반복했네요... 다리가 튼실해지는 느낌.
드디어 울산바위에 도착해서 각자 들고온 커피, 초콜렛, 소세지 등등을 먹으며 에너지 충전하고 하산을 시작했는데 올라갈땐 3시간 내려갈 땐 1시간정도 소요됐네요 체력관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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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숙소에서 숯불에 고기를 구워먹고 회도 먹었는데 체력방전으로 사진을 못찍어서 패스~
먹고 에너지 충전해서 바로앞에 있는 속초바닷가에서 아래와 같이 잠시 놀다가 숙소에서 겜하면서 또 술을마셨네요.
다음날은 전날의 숙취를 풀기위해 아래의 식당에 갔는데 저는 처음먹어본 음식이네요.
그이름은 "섭" 오리지널 홍합이라고 하네요.
왠지 홍합보다 향이 더 진하고 더 쫄깃쫄깃한 느낌에 해장국맛인데 확실히 다르긴 한거 같아요 굿~!
그외 메밀전병이랑 홍합섭죽도 두가지맛(순한맛, 매운맛)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다 맛있었지만 매운맛은 고추장향이 진해서
저는 별로였습니다. 그외 나머진 추천~
마지막으로 커피와 디저트~~~
이상입니다.
그럼 다음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